세계일류 수준의 람차방 CC는 700에이커의 대지위에 27홀규모로 건설되어있다.

그 유명한 시암CC는 올드코스(18홀)와 플렌테이션코스(27홀) 로 되어있다. 시암은 2007년 리노베이션 하여 재개장 하였다. 

시암 올드코스는 파타야 시내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파타야의 낮은 언덕 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27년전 조성돼 LPGA Honda Classic이 열리는 골프코스이고 그동안 많은 국제대회를 치른 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힌다. 울창한 수림이 일품이다. 페어웨이가 지극히 좁지만 장타자에게는 티샷을 마음껏 휘두르라고 권하고 싶다. 그러나 한번 해저드에 빠지면 만회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마지막 4개 홀이 훌륭하다.

최근에 개장한 시암 플렌테이션은 편하고 시원한 골프코스다. 페어웨이는 완만한 경사에 넖고 길지만 작은 벙커가 수없이 깔려있어서 쉽지가 않다. 오히려 재미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관리가 잘된 골프코스. 야생화와 어여쁜 캐디가 달 어울린다.

여유만 있다면 시암 올드코스와 플렌테이션코스 두곳에서 라운딩도 하고 라운딩 후 파타야 해변의 이국적 정취를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