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다이너스티CC는 아기자기한 코스와 철저한 잔디 관리를 자랑한다. 태국관광청이 지정한 골프장이자 태국 골퍼들이 추천한 곳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 지난 5일, 골프장 내에 리조트가 새롭게 문을 열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다이너스티CC에서 편안한 라운드를 즐겨보자. 전장 6792야드 파72의 18홀 정규코스로 5번홀과 9번홀을 제외한 모든 곳에 워터 해저드를 배치해 라운드의 흥미를 높였다. 뛰어난 배수시설 덕분에 일년 내내 골프장 그린과 페어웨이가 푸르고 청결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다. 이곳을 다녀간 골퍼들 대다수가 그린 상태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한다. 골프장 곳곳에는 나무와 꽃이 울창해 그늘이 많고, 덕분에 쾌적한 상태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 곳곳의 경치가 뛰어나고, 한국인이 선호하는 산악형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업다운이 심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면서도 아기자기한 조경이 어우러져 균형을 이룬다. 12타석의 드라이빙 레인지와 70대의 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트는 우천 시를 제외하고는 페어웨이 진입이 가능하다. 골프장 내에 실버우드 리조트가 문을 열며 골프장 이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이곳은 태국 내 최초로 한국인이 소유한 리조트로 토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한국인이 직접 설계해 한국 고객들에게 친숙하다. 리조트는 객실 가구에서부터 마감재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 고급 호텔 이미지를 풍긴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및 티오프, 식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에서 도움을 주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골프장이나 리조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