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미란호 골프장은 상해 금로점 개발유한회사에서 직접 투자,운영,관리를 하고 있고 상해시 도시개발기획중심지역인 로점신진에 위치해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포동공항에서 외환선을 타고 차량으로 이동하면 딱 60분거리에 있다. 물론 상해교통정체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아침 비행기를 탄다면 오후에 라운딩도 가능한 거리이다. 클럽은 골프장, 클럽 하우스와 5성급 최신식 호텔로 조성되어 있다. 골프장 총면적은 3390무(약68만평)이고 코스의 디자인 컨셉트는 화동지역의 전형적인 골프장 형식에서 벗어나 스코틀랜드풍의 코스 설정과 배치를 하였고 남(레이크코스)/북(마운틴코스) 각 18홀로 구성되었다. 현재 상하이에서는 36홀 USGA로 된 표준화된 골프장이다. 2000년에 개장하여 코스 컨디션이 매우 좋으며 선진적인 잔디관리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저투입 고효율적인 그린 관리를 하고 있어 항상 최고의 상태의 코스를 접할 수 있다.. 또한 골프의 보급, 발달에 따라 관리면에서도 더욱 완벽하고 골프장의 지명도와 업무 다양화에 노력하고 있다. C D 코스는 외관상 자연풍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벙커와 해저드, 적재적소에 군락을 지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골퍼에게 도전적인 플래이를 유도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Audubon국제자연생능협회에서 인증받은 정예회원제 골프장이다. 북코스는 회원전용 코스로 산악지형에 위치하며, 산악형 코스에 익숙한 한국인에게 알맞다. 남코스는 레이크 코스로 평탄한 지형이지만 조형을 위한 폭포수 및 호수의 배치가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또한 방심한다면 공을 많이 잃어버릴수 있으므로 처음 라운드 하시는 분은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고 상급자를 위한 코스는 아니며, 중급정도의 실력을 가진 분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라운드 하실듯. 세련된 골프코스는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어 즐거운 플레이가 되는데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다. 안타깝게도 얼마전까지는 남코스에 비회원들의 부킹이 어느정도 손쉬웠으나 골프장의 관리방침의 변화에 따라 비회원들의 부킹이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이는 회원관리를 잘하여 상해 명문골프장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상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규모의 클럽하우스 역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며, 다기능 회의장이나 VIP룸 등은 손님들을 모시고 골프후 회의하기에도 적합하다. 그밖에 탁구장, 헬스장, 음악감상실, 영화관 등의 많은 편의 시설이 있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근무자의 서비스 역시 최고를 지향하기 위해 교육을 철저히 받고 있어서 충분히 만족할 만큼 받을수 있다. 이외에 한 차원 높은 빅토리아식 인테리어로 세련된 300개의 최신식 룸을 가진 5성급 호텔도 골프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입맛에 맞게 드실 수 있는 레스토랑에서 충분히 영양을 보충한 후 최고의 시설과 자격이 충분한 마사지사들의 안마는 골퍼들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고도 남는다. 현재 리조트 및 골프장 주위에는 아직 미비한 점이 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개발이 완료된다면 상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골프장임에는 분명하다.